데일리안 2024. 11. 24. 00:10
정치색 덜고 표현 최소화
지지층 외 시민 유도했지만
1만5000여명으로 참여 줄어
"포장 바꾼다 해서 달라질 것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도심에서 4주째 '제4차 국민행동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선 그간 세 차례 집회와 달리 이재명 대표가 발언에 나서지 않고, 발언자를 박 원내대표로 국한했다. 오는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상황에서, 자칫 사법부를 자극할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4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이날 발언자는 박찬대 원내대표로 최소화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이 대통령 해고를 통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민주당은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옷 금지령을 내리는 등 최대한 정치색을 덜고 시민 참여를 강조했지만, 경찰은 집회 참가자를 1만~1만5000여명으로 추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일련의 집회들이 결국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과 사법부 겁박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https://v.daum.net/v/20241124001000723
'티 내지 말라' 자제령에도 장외집회 '이재명 방탄·사법부 겁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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