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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부터 동백꽃까지, 2~3월에 만날 수 있는 봄꽃 여행지

바람아님 2025. 2. 23. 00:55

매일경제  2025. 2. 18. 09:12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2월 말부터 3월까지 걷기 좋은 세 가지 봄꽃 테마 여행지를 추천했다. 한발 빠르게 봄을 만나고 싶다면 매화부터 동백까지 꽃을 찾아 트레킹을 떠나보자.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매화’
매화는 모진 겨울을 이겨내며 고고한 자태로 꽃을 피워 봄의 시작을 알린다. 매화나무는 개화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일찍 피면 △조매, 추운 날씨에 피면 △동매, 눈 속에 피면 △설중매라고 한다. 매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 봄을 일찍 느낄 수 있는 곳은 △순천 금전산&금둔사 △광양 매화마을 △곡성 보성강이다.

귀하디귀해 이름이 붙여진 ‘홍매화’
홍매화는 고결한 마음을 상징하며 색에 따라 붉은색은 ‘홍매화’, 녹색은 ‘청매화’로 불린다.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꽃이 피어 있다.

홍매화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귀한 가치를 지닌다. 천연기념물인 4대 매화는 △구례 화엄사 △순천 선암사 △강릉 오죽헌 △장성 백양사다.

추위를 이기고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 동백
동백꽃은 3월 말까지 붉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낸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꽃잎이 떨어지는데 이는 레드카펫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동백나무는 제주, 울릉도를 비롯해 남쪽의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자생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숲으로 유명한 곳은 △강진 백련사 △고창 선운사다.


https://v.daum.net/v/20250218091200198
매화부터 동백꽃까지, 2~3월에 만날 수 있는 봄꽃 여행지

 

매화부터 동백꽃까지, 2~3월에 만날 수 있는 봄꽃 여행지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2월 말부터 3월까지 걷기 좋은 세 가지 봄꽃 테마 여행지를 추천했다. 한발 빠르게 봄을 만나고 싶다면 매화부터 동백까지 꽃을 찾아 트레킹을 떠나보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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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매화나무 군락지
순천 선암사의 홍매화
고창 선운사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