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5. 3. 11. 00:10
강성층 입김 커질 가능성에…'찬탄파' 난감
한동훈 "대통령 뵐 기회 있었으면" 목소리
'반탄파' 잠룡들은 尹心 낙점 기대하는 듯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복귀하면서 이른바 '관저 정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대권 행보의 보폭을 넓히던 여권 잠룡들의 속내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여권 관계자는 10일 통화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현재 이 상황은 대권주자 모두에게 불리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상대책위원장 시절부터 당대표 시절까지,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한 전 대표는 최근 정치 활동을 재개한 이래 북콘서트와 대학생 강연 등을 여는 지지세 확장에 주력해왔다. 신인규 변호사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는 책도 쓰고 강연도 다니면서 누가 봐도 차기 대선을 향한 행보를 해왔기 때문에 아마 가장 당황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르면 이달 중순께 저서 '다시 성장이다'를 출간하려 했으나, 상황이 급변하면서 출간 시점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 방송에서 "조기 대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헛된 꿈꾸지 말라고 계속 말씀드려 왔다"면서도 "정치분석가들은 '다음 대통령 후보는 윤심이 실릴 수밖에 없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311001000267
尹 '관저정치' 재개?…여권 잠룡들 셈법 복잡
尹 '관저정치' 재개?…여권 잠룡들 셈법 복잡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로 복귀하면서 이른바 '관저 정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어, 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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