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3. 15. 00:40
[아무튼, 주말]
[장부승의 海外事情]
자유민주주의 전파가
자유민주주의 방어다
우크라이나에서 포로가 된 북한 군인들 인터뷰를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이제 20대에 불과한 젊은이들. 그 청년 입에서 “부모님이 못 견디게 보고 싶다”는 말이 나왔을 때 울컥했다. 해외 파병 길을 떠나면서 부모한테 연락 한번 못 하고, 10년 가까운 군 생활 동안 가족들 얼굴 한번을 못 봤다니.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그 청년 입에서 “우리 인민 군단에서 포로는 변절이나 같습니다”라는 말이 나왔을 때는 분노했다. 항복을 죄악시하고 국민에게 자살을 강요한 구 일본 제국의 미친 군부 지도자들과 뭐가 다른가? 그런 슬픔과 분노 속에서 내 마음은 약 30년 전 내가 겪은 당황스러운 장면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나는 북한군 포로들 인터뷰를 보고 알았다.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자아낸 북한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자기들이 침략받았다고 적반하장이었다......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이 있다. 북한에 전쟁을 걸자는 말이 아니다. 자유를 잃고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전파하려는 적극적 노력이야말로 우리 스스로 자유민주적 가치를 방어하는 최선의 수단이라는 얘기이다.
https://v.daum.net/v/20250315004031727
우크라의 北 포로 보고 알았다,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우크라의 北 포로 보고 알았다,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우크라이나에서 포로가 된 북한 군인들 인터뷰를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이제 20대에 불과한 젊은이들. 그 청년 입에서 “부모님이 못 견디게 보고 싶다”는 말이 나왔을 때 울컥했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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