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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푸틴, 휴전안 협상..."90분 넘게 전화 회담"

바람아님 2025. 3. 19. 00:39

조선일보  2025. 3. 19. 00:09 수정   2025.03.19. 01:48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을 협상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 중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11시쯤(미 동부시)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10시부터 집무실에서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며 “통화는 아직 진행 중이며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1시간 째 두 정상이 통화를 하고 있다는 취지다.  미 NBC 방송은 이날 두 정상의 통화가 1시간 30분 이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두 정상의 통화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이 회담을 갖고 30일간의 휴전안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지난 13일 푸틴은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관심을 가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며 “(미국의) 휴전안 자체는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하지만 추가적으로 논의해야 할 심각한 문제들이 있고, 이를 미국과 이야기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로 직접 통화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가 서남부 쿠르스크주(州) 일부를 점령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기 전에 휴전안에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https://v.daum.net/v/20250319000914953
트럼프·푸틴, 휴전안 협상..."90분 넘게 전화 회담"

 

트럼프·푸틴, 휴전안 협상...“90분 넘게 전화 회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을 협상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 넘게 통화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11시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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