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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마지막일 수도" 청와대 인파…노후·파손에 정비도 '분주'

바람아님 2025. 5. 6. 00:45

더팩트  2025. 5. 6. 00:00

4월 관람객 급증…2배 이상 늘어
"개방 유지되는 한 최선 다할 것"

 6·3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청와대를 찾는 시민들 발걸음이 부쩍 늘고 있다. "마지막일 지 모른다"는 분위기 속에 관람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는 개방 정책이 유지되는 한 시민 편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 이후 총 733만6556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277만6004명, 2023년 206만8414명, 2024년 191만2402명 방문했으며, 올해는 4월 기준 57만9736명이 찾았다. 특히 최근 들어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급증했다. 

문체부는 "통계로 볼 때 '컨벤션 효과'(정치 행사 직후의 지지율 상승 현상)가 있었던 개방 초기 수준으로 관람객이 많이 오고 있다. 곧 닫힐지도 모른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런 것 같다"며 "특히 지난 1일부터 6일간 연휴 기간은 내내 매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청와대 개방 종료 가능성을 두고는 "현 시점에서는 말씀드리기 매우 이른 단계"라며 "정부 정책에 따라 개방이 이어지는 한 관람객들이 청와대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50506000024282
"지금이 마지막일 수도" 청와대 인파…노후·파손에 정비도 '분주'

 

"지금이 마지막일 수도" 청와대 인파…노후·파손에 정비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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