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하나, 둘 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된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은 다음번에 넣을 재료 이상은 생각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여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니까... 그러니까 중간에 손을 놓으면 안 된다. 간도 봐야 한다.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더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필요한 것이 차례로 나타날 것이다.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되고, 내게 꼭 맞는 재료를 구하게 되고 그러다 훌륭한 레시피를 완성하게 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요리가 탄생하게 된다. 이처럼 깜짝 놀랄만한 인생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 릴루 마세 저, '내 인생이잖아' 중에서 -
맛있고 향기로운 요리를 만들려면 쓴맛,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등도 적절히 넣어주고 단 상한 재료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까 두려워 지금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소중한 나의 인생을 위해 지금 어떤 선택과 고민을 하고 계신지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그 중 10분을 추첨하여 '내 인생이잖아'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해줄 수 없다. - 캐롤 버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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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루 회원님 중 김수희 학생이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어린 학생이 마음이 참 아름다워서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따뜻한편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언제든지 찾아갈것이니 따뜻한세상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께 이메일을 추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따뜻한하루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용돈을 모아 후원하고 있습니다. 따뜻한하루 편지를 읽고 있을 때 저는 너무나 기쁩니다. 항상 따뜻한 말로 감동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네!" 라는 편지를 읽었습니다. 아직 학생이다... 너는 사춘기니깐... 이런 말들로 부모님은 저에게 하지 말라고만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의 충돌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읽고나니 마음이 편해지고 부모님께 속상했던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로 저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부모님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따뜻한하루를 통해 후원도 하고, 활동 참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록 지금은 많은걸 나눌 수 없지만 경주 "최부자" 가문처럼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