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전망대] 서울하늘 24시
여름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중부지역은 마른장마가 계속된다. 하늘은 언제나 두터운 회색 구름에 쌓여 파란 하늘은 기대하는게 사치인듯 하고 여름이면 의례 찾아 오는 태풍이 습기 가득한 무더운 구름을 연일 북으로 북으로 밀고 올라와 한낮 33도를 넘는 날이 계속 되었다. 그런 와중에 불행중 다행으로 태풍은 바람까지 몰고와 가끔은 푸른 하늘을 내보이기도 한다. 더위에 꼼짝 못하는 내게 얼마나 기뿐 소식인지 이런 날은 내 베란다 전망대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며 변화하는 서울 하늘을 똑딱이에 기록하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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