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헌신적인 사랑

바람아님 2014. 10. 7. 09:48
따뜻한하루
헌신적인 사랑


"어휴,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야?!"

지하철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

사람들은 저마다 코를 막고 자리를 뜨기 바빴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한 노숙인.
연세가 있어 보이는 이분이 지하철에 타자
악취가 났던 것이였습니다.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코만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노숙인은 어딘가 아픈 것 같았습니다.

이때, 한 수녀님이 노숙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더니
노숙인의 손을 부여잡고
닦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 시작하여 몸으로, 다리로...
겸손하고도 사랑에 가득 찬 수녀님의 모습을 보며
지하철 안의 사람들은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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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따뜻한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 마더 테레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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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면 생각나는 아름다운 추억..
역시 가을소풍과 가을운동회 아닐까요?


지난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희망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하늘 아래
몸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못하는 게 없는 친구들...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은
장애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선물이 됐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그림을 완성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장애인 희망 운동회 후기 보기

신진우 - 향기로운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