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4. 5. 2. 18:31 1만명 vs 200명…한국, AI 인재가 없다 'AI 인력 쟁탈전' 승자는 해외 빅테크 MS 7133명, 구글 5341명 핵심 인재 블랙홀 국내기업 연봉의 10배 석·박사급 미국行 러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력 쟁탈전에서 한국이 밀려나고 있다. 국내 AI 전문인력 자체가 적은 데다 해외 빅테크가 국적을 불문하고 핵심 인재를 쓸어 담고 있어서다. AI 인력 수준 격차가 기술 격차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AI 전문인력은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 직원 200명에 본사 직원 수십 명을 더한 수준이다. 아마존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연합군의 AI 인력 1만113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7133명), 메타(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