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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미친 전쟁" 초봉 12억 준다는데…한국은 '불구경'

한국경제  2024. 5. 2. 18:31 1만명 vs 200명…한국, AI 인재가 없다 'AI 인력 쟁탈전' 승자는 해외 빅테크 MS 7133명, 구글 5341명 핵심 인재 블랙홀 국내기업 연봉의 10배 석·박사급 미국行 러시 글로벌 인공지능(AI) 인력 쟁탈전에서 한국이 밀려나고 있다. 국내 AI 전문인력 자체가 적은 데다 해외 빅테크가 국적을 불문하고 핵심 인재를 쓸어 담고 있어서다. AI 인력 수준 격차가 기술 격차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AI 전문인력은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 직원 200명에 본사 직원 수십 명을 더한 수준이다. 아마존과 아마존웹서비스(AWS) 연합군의 AI 인력 1만113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7133명), 메타(5..

“北, 해외 韓공관에 테러 준비”... 정부, 5개 공관에 ‘경계’ 경보

조선일보  2024. 5. 2. 17:03 최근 북한이 중국이나 동남아·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우리 공관원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테러를 준비 중인 징후가 포착돼 정부가 2일 동남아와 중국, 러시아의 5개 재외공관에 대한 테러 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국정원은 “최근 북한이 중국과 동남아·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우리 공관원이나 국민 대상으로 테러를 준비 중인 징후가 다수 입수”됐다며 “북한은 해당 국가들에 요원들을 파견하여 대한민국 공관 감시를 확대하고, 테러 목표로 삼을 우리 국민을 물색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北 테러 위협 징후가 포착된 국가들뿐만 아니라 그 밖의 지역에서도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외교부 등..

[寫眞] 선유도와 여의도

오늘이 4.19 날인데 그동안은 거의 잊고 살았었다. 그렇다고 특별히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단양을 만나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여의도 공원을 걷다가 헤어 졌다. 점심을 먹기전 단양은 약속이 있어 점심 시간에 맞춰 오겠다고 해서 나는 먼저 선유도에 도착하여 한바퀴 휘돌아 봤다.  봄꽃들은 거의 다지고 새로운 기운이 돋아나는 연녹색이 섬을 뒤겊고 있었으며  봄꽃의 잔영들이 더러 있었다. 홍도화, 국도화, 튤립, 으름꽃, 그리고 화려한 철쭉등 이 흩어져 있고 겹벚꽃이 뒤늦게 피어 있었다. 선유도 역에서 단양을 만나 점심식사를 하고 여의도로 향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여의도공원을 거쳐 샛강까지 갈 예정이었는데 급행을 타는  바람에 여의도역에서 내려 공원쪽으로 내려와 공원을 걷는데 사진에 담을 만한 것이 없었다..

軍 ‘꿈의 무기’ 아세요··· ‘레일건’ 초속 2km·사거리 200km 표적 파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서울경제  2024. 5. 2. 07:00 中 “美 포기한 마하7 레일건 개발” 주장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프랑스서 첫 등장 가공할 위력·가성비 탁월해 게임체인저 日 세계 처음 레일건 해상사격시험 실시 최근 중국 해군이 전자기력으로 포탄을 초고속 발사할 수 있는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화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온 막강한 위력을 지닌 레일건의 포탄은 음속(초속 340m)의 6배에 달하는 초속 2㎞로 발사되며, 100~200㎞의 표적을 눈깜짝할 사이 파괴할 위력으로 ‘꿈의 무기’로 불린다. 엄청난 사거리와 가공할 위력으로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불리는데, 일본 역시 사격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

'술자리 회유'에 수사도, 재판도 휘청…미국이었다면[양윤우의 법정블루스]

머니투데이  2024. 5. 2. 05:30[편집자주] 법정에는 애환이 있습니다. 삶의 고비, 혹은 시작에 선 이들의 '찐한' 사연을 전해드립니다."우리나라도 사법방해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예전부터 있었고 이제 적극적으로 논의할 때가 됐습니다." 최근 한달 가까이 법조계와 정치권을 뒤흔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자리 회유 논란'을 두고 수도권 지역 법조계 한 인사는 1일 이렇게 말했다. 이 전 부지사가 내놓은 '술자리 회유' 주장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것과 별개로 이번 논란을 계기로 법정 허위진술을 사법방해죄로 제재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인사는 "특히 법정 허위진술로 사법제도를 흔드는 사례가 정치인이나 유력 기업인 등 힘이 있는 이들의 사건에서..

‘문화시설’로 변경된 송현동 부지…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가능해지나

서울신문  2024. 5. 2. 05:01 공원 조성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서울시는 “이건희 기증관 위한 것” 서울시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대해 이건희 기증관과 주차장 조성 등을 위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변경안에는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이건희 기증관과 함께 이승만 기념관 건립도 가능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30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를 개최하고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는 송현동 부지(종로구 송현동 48-9 일대, 3만 6903.3㎡)의 옛 미 대사관 직원 숙소 특별계획구역을 폐지하고 문화공원, 주차장 및 문화시설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서기로 한 동쪽 부지가 문화시설로 지정됐..

[김정하 논설위원이 간다] 윤석열 이탈층에 미친 영향, 명품백 > 이종섭 > 물가

중앙일보  2024. 5. 2. 00:32 동아시아연구원 22대 총선 심층 분석 윤석열 투표자 75.4% 여당 투표 이재명 투표자 79.4% 민주 투표 대선은 윤·이 호감도 〉 소속 정당 총선은 윤·이 호감도 〈 소속 정당 공천만족도 민주당 지지층 우위 조국당 지지율 자산 중상위 최고 선거는 수천만 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사회과학의 실험 무대로 볼 수 있다. 선거 결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필수적이다.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 연세대 교수)은 4월 24일 정치학자들을 초청해 ‘제22대 총선 표심 분석과 정치 개혁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총선 결과를 분석하는 첫 학술 행사였다. 이 자리에선 EAI가 총선 직후인 4월 11~15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1..

[사설] 신생아 아파트 특공, 1억 ‘부영 모델’ 63% 지지가 의미하는 것

조선일보  2024. 5. 2. 00:18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생아 특별공급(특공)을 발표한 후 난임센터를 찾는 30~40대 여성이 늘고 있다고 한다. 신생아 특공은 2년 내 임신·출산한 가구에 연 3만호의 공공·민간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 발표 직후 출산을 고민하다 아이를 가지려고 난임센터를 찾는 여성들이 평년보다 30% 안팎 늘었다는 것이다. 특히 내 집 마련 부담 때문에 아이 갖기를 주저한 부부들에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국민권익위가 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지원금으로 직원에게 1억원을 지급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이를 정부 정책으로 추진하면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지 여부를 국민에게 물었다. 그 결과 조사 참여 인원의 63%가 이 모델이 아이를 적극 낳게 하는 동기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