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4. 5. 5. 15:27 2021년 中 리투아니아 무역보복 후 전담팀 구성 美 당국자 “中 경제 강압에 할 수 있는 모든 것 할 것” 한국이 과거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겪은 중국의 ‘사드 보복’을 방관했던 미국 정부가 3년 전부터 만든 전담팀을 통해 앞으로 중국의 ‘경제 강압’이 반복되면 한국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산하 경제강압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멜라니 하트 선임고문은 “만약 한국이 경제 강압에 직면한다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이 우리를 필요로 할 때 관여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블룸버그통신은 2021년부터 미국 정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