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국제 뉴스를 ‘남의 일’로 치부하는 당신께 [중앙일보] 입력 2015.07.07 신예리/JTBC 국제부장/밤샘토론 앵커 암행어사는 아니지만 웬만해선 낯선 이에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소설가들과 비슷한 이유에서다. 소설 쓴다고 말을 꺼내는 순간, 자기 인생이 너끈히 장편소설 한 권감이란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기자라..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7
[김현주의 일상 톡톡] 인생 낭비라면서도 SNS하는 이유 세계일보 2015-7-6 집과 회사만을 오가고 한정된 사람들과의 만남이 거의 전부인 현대인들에게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는 좁디 좁은 관계의 영역을 상당부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주로 낯선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들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6
[커버스토리] 한국 처녀귀신, 이집트 미라…원한은 귀신을 낳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7.05 납량특집 - 세계의 귀신 이야기 9일간의 여왕이었던 레이디 제인 그레이의 초상. 여름입니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내려면 무서운 이야기가 최고죠. 귀신과 유령, 요괴와 미라가 나오는 만화나 영화, 이야기들은 빙수처럼 짜릿하고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5
[최원오의 우리 신화이야기]人世차지 경쟁 동아일보 2015-07-04 서울 서초구 원지동 미륵불. 서울시유형문화재 제93호. 하늘땅이 생길 적에 거인 창세신 미륵신도 함께 생겨났다. 처음이라 조정하고 마련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하늘을 가마솥 뚜껑의 손잡이처럼 도드라지게 하고, 땅의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워 하늘과 땅..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4
[만물상] 결정 장애 (출처-조선일보 2015.07.03 김윤덕 논설위원·문화부 차장) "그래, 결심했어!"는 20년 전 '인생극장'이라는 TV 예능 프로가 퍼뜨린 유행어였다. 개그맨 이휘재가 두 가지 선택을 놓고 망설이다 주먹 불끈 쥐고 "그래 결심했어"를 외치면 보는 이의 심장 박동도 빨라졌다. 새카만 신인이었던 심..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3
미안해하지 말아요. 당신 [J플러스] 입력 2015-06-30 J플러스의 게시물은 중앙일보 편집 방향 및 논조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영화 '소수의견'의 한 장면> 1. “누구에게든 미안해지면 기자 못해요.” 영화 ‘소수의견’에서 사건기자(김옥빈)는 변호사(윤계상)에게 이렇게 말한다. “더 미안한 쪽을 버려요. 미안하..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1
[데스크에서] 거짓말의 대차대조표 (출처-조선일보 2015.06.29 김성현 문화부 차장) 김성현 문화부 차장 얼마 전 프랑스어 시험을 봤다가 보기 좋게 낙방하고 말았다. 영어를 제외하고 유럽의 어학 시험은 수준에 따라 대략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단계만 남겨 놓고 있어서 욕심을 내다가 주말 이틀간 짬을 내서 응시했는..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6.29
[Motif in art] 장미, 욕망의 덫 한경비즈니스 2015-6-25 빅토리아 시대에 열렬한 사랑을 받은 장미는 번영과 허영이라는 양면성의 상징이다. 역사적으로 장미와 가장 인연이 깊은 나라는 아마 영국일 것이다. 잉글랜드에서 장미는 왕실의 문장으로 사용됐고 그들의 왕권 다툼이 장미전쟁이라는 명칭을 낳기도 했다. 19세..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