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중앙일보 2015-7-15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양국의 국민들 끼리 ‘사람 사는 방식’을 서로 이해하는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지..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16
[박찬일 셰프의 맛있는 미학]밥과 술이 익는 대폿집 경향신문 2015-7-15 1980년대까지만 해도 대도시 뒷골목에는 대폿집이 즐비했다. 실비집이라고도 하고, 그냥 막술집이라 부르기도 했다. 흥이 나면 장대비 들이치는 소리 비슷한 젓가락 반주 소리도 간간이 나오고, ‘나그네 설움’이니 ‘황성옛터’ 같은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도 있..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15
[글로벌 톡톡] 역동적 한국 청년들, 내향적 일본 청년들 [중앙선데이] 입력 2015.07.12 일전에 어느 연구기관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질문에 답한 적이 있다. 한국생활에 관한 것이었다. 그 중에 ‘한국이 가진 가장 큰 강점과 취약점을 하나씩만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이 있었다. 나는 “한국인 개개인은 모두가 힘이 넘친다는 이미지..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13
[작가 한상복의 여자의 속마음]<123>'설명하는 여자'가 낯선 이유 동아일보 2015-7-11 ‘남자들이 여자에게 잘난 척하며 설명하려 드는 행태’를 ‘맨스플레인(Mansplain)’이라고 한단다. 이 신조어는 미국의 문화평론가 리베카 솔닛이 파티에서 만난 ‘설명남’으로부터 유래됐다. 그가 “이런 책이 나왔는데 말이지” 하고 장황하게 늘어놓은 게 바로 그..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12
내 아버지 서정주, 어린아이같이 순진했던 분 [중앙일보] 입력 2015.07.08 한국 찾은 둘째 아들 서윤씨 후학 뜻 모아 『미당 시 전집』 발간 올해 탄생 100주년 … 산소에 헌정 “아버지 못 따라가” 중학 때 시 접어 미국 시애틀서 내과 전문의로 일해 전북 고창 미당시문학관 안에 있는 대형 서정주 시인 사진 앞의 서윤씨. 시인의 둘째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10
[ESSAY] 夫婦의 調律 조선일보 : 2015.07.08 20代에 꿈꾼 핑크빛 사랑은 결혼한 뒤엔 퇴색하기 마련 '義理로 같이 산다' 말은 해도 큰 다툼 피하려 편지로 소통 단번에 똑같이 맞추려 말고 틈틈이 조율해 살면 어떨까 원지우 수필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몇 년 전 나왔던 영화 제목이다. 젊은 두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9
[천자칼럼] 사색당쟁 한국경제 2015-7-7 요즘 정치판을 보면서 조선시대 ‘사색당쟁’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당쟁(黨爭)이란 당파를 이뤄 싸우는 것이다. 여당은 친박·비박으로, 야당은 친노·비노로 쪼개져 싸우는 모양새가 영락없다. 양반들의 200년 당쟁은 끝내 망국으로 귀착됐다. 물론 동서고금에 정치..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8
“문화재 활용보다 보존이 우선” vs “사람이 사는 게 보존 최선책” 동아일보2015-07-08 ‘宮스테이’ 찬반 논란 팽팽 정부가 문화재인 창덕궁 낙선재 권역 내 일부 전각에서 숙박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궁(宮)스테이’를 추진한다는 보도 이후 찬반 논란이 뜨겁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정부는 창덕궁뿐 아니라 고궁과 경주 서악서원 등 지방에 산재한 .. 人文,社會科學/敎養·提言.思考 201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