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4. 4. 21. 17:09 오찬종 기자의 위클리반도체-4월 세 번째 주 이야기 삼성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가로 바이든 정부로부터 9조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파트너사들은 잇따라 ‘축하인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협업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9조원이라는 돈이 삼성에게 ‘족쇄’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삼성의 최선단 공정이 해외 공장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라 기술유출에 대한 걱정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서도 삼성이 한국과 더불어 미국에서도 반도체 공장을 확대하기로 한 속사정은 무엇일까요? 이번주 위클리반도체에서 알아보겠습니다. 美반도체 보조금 9조원 확정…14.5% 보조금으로 돌려받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