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 세상을 말하다] 五子之歌<오자지가> 중앙SUNDAY 2019.10.05. 00:21 한자세상 10/5 “백성은 가까이할 수 있지만 얕잡아 보면 안 된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다.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편안해진다(民可近 不可下 民惟邦本 本固邦寧).” 중국의 역사는 독특하다. 대개 과거는 옳고 현재는 부족하다 여긴다. 정치가 항상 부흥(復興)·..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9.10.06
[漢字, 세상을 말하다] 秋扇<추선> [중앙선데이] 입력 2015.05.10 오월로 접어들기 무섭게 봄은 어느 새 자취를 감추고 여름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제 소매는 걷고 셔츠의 맨 위 단추 하나 정도는 풀어야 숨통이 트이는 듯하다. 시원한 바람이 그리워지며 자연히 부채를 찾게 된다. 그러나 상처받기 싫어 만날 때 미리 떠날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5.05.10
[漢字, 세상을 말하다] 春?不似春<춘래불사춘> [중앙일보] 입력 2015.03.14 한(漢)나라 원제(元帝·BC74―BC33)는 색(色)을 밝혔다. 장안(長安)의 미인이라는 미인은 모두 궁(宮)으로 불러 들여 궁녀로 삼았다. 그렇게 들인 여인이 3000여 명. 원제는 궁녀를 바꿔가며 밤을 보냈다. 고르는 것에 지친 그는 화공 모연수(毛延壽)에게 궁녀들의 초상..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