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20.10.06. 14:32
"트로트 장르 소화불량이 일어날 뻔했는데, 치트키(나훈아·이미자)가 마련된 이번 추석 덕에 더 잘 소화하게 됐네요."
TV만 켜면 나오던 트로트가 추석 연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고에 음악 팬들 상당수가 걱정을 했다.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트로트 우려먹기'가 횡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트키(대단하고 새로운 흥미거리를 만들 수 있는 비장의 무기)로 통한 트로트계의 '가황'(歌皇) 나훈아,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덕에 트로트는 새 생명력을 얻었다. 나훈아는 생애 첫 비대면 콘서트인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이미자는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트롯 100년 대상'을 받으며 명불허전을 입증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1006143200850
[초점]'뽕짝'으로 불리던 '트로트', 차세대 K팝으로 부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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