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4-11-5
산악인 선우중옥 씨의 산 사진전이 1일부터 4일까지 LA 코리아타운 작가의 집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네팔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해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파키스탄 K2, 아프리카의 키리만자로, 남미의 파타고니아 북미대륙의 요세미테 매킨리등 동서의 대륙을 넘나들며 카메라에 담은 산 사진 25점을 선보인다.
지난 1985년 12월 아내와 아프리카의 키리만자로를 찾았을 때 아내가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그 슬픔에서 헤어 날수가 없었다. 그후 그는 산 사진에 몰두하며 산악사진가로 변신했다. 그는 전시장에서 다음 산행을 계획 하고 있다.
작가는 네팔 히말라야의 에베레스트산을 비롯해 다울라기리, 안나푸르나, 파키스탄 K2, 아프리카의 키리만자로, 남미의 파타고니아 북미대륙의 요세미테 매킨리등 동서의 대륙을 넘나들며 카메라에 담은 산 사진 25점을 선보인다.
지난 1985년 12월 아내와 아프리카의 키리만자로를 찾았을 때 아내가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그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그 슬픔에서 헤어 날수가 없었다. 그후 그는 산 사진에 몰두하며 산악사진가로 변신했다. 그는 전시장에서 다음 산행을 계획 하고 있다.
에베레스트 정상이 석양에 붉게 물든 신비감과 남미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와 쎄레또레 피너클 그 앞의 호반에 비추이는 호수 속의 붉은 암봉에서 그의 아내의 모습을 찾아 보려는 듯 카메라 초점을 집중하고 있다. 아내를 잃은 지 근 20년이 되었어도 그는 싱글로 살며 산 사진에 정열을 쏟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산을 오르기 시작한 그는 산 사나이로 지금 74세의 노령에도 산의 환상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선우중옥씨는 6.25직후 불안한 사회와 폐허가 된 서울거리가 복원 되기전 1955년 중학생 시절부터 친형 문옥씨를 따라 북한산 인수봉과 도봉산 선인봉 암장을 오르며 산을 배웠다. 그는 1960년 도봉산 선인봉 박쥐코스, 1963년 북한산 인수봉 취나드 A. B 암벽코스를 이본취나드(미국등반가)와 개척 초등하고 취나드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이주, 취나드와 산악활동을 함께하며 매킨리와 에베레스트 등을 올랐다. 그는 산 사진에 심취해 있다.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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