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방울 겹겹이 촉촉 쌓인 하얀 그리움 그 눈물의 의미를 알고나 있는듯 먼동 하늘빛에 풋풋한 사랑 미명자락에 기대인 희미한 통곡 슬픈 노래로 현(絃)을 건드리고 기울어진 노년의 뜰 앞에 때때론 너무나 아픈 기억의 잔재 연두 빛 사연 홀랑 그리움인줄 내마음속에 꽉 찬 소망의 여지는 오로지 임을 생각했던 면죄부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 죄책 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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