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추억 관람

바람아님 2015. 6. 23. 08:05

 

 


 

추억 관람 / 주응규

 

 

꽃피어나던 아리따운 시절
가마득한 날에 촬영해둔
추억의 빛바래진 흑백 필름을
조각조각 편집하여 
햇발 줄기에 장막을 쳐
한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극본, 연출, 주연, 주응규의 
감동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아쉬움과 그리움을 불러와 
눈물 쏟아 붓고
행복했던 순간을 끄집어내 
활짝 웃음꽃 피운다 


아!
그 누구도 감히 흉내 못 낼
걸작의 명화로세.

 

 

 

 

 

 

 

 

   
 


'生活文化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초의 꿈  (0) 2015.06.24
나이 들어 가면서 이것은 지켜라  (0) 2015.06.23
가슴으로부터 전해오는 기쁨  (0) 2015.06.22
이런 날에는  (0) 2015.06.21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0)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