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 원화 허영옥
떡떡 갈라지는 논 바닥 바라보는 농심도 메말라가고 장마가 온다는 희망을 안고 해갈을 갈망 하며 지낸 몇일이지나
갈라진 바닥사이로 스며드는 비 흐뭇한 미소로 가득하다 안먹어도 논에 물들어 가는것 보면 배부르단 생각이 가득
농부들 마음엔 농사란 자식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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