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사이 | 올 겨울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강원도 산간에 첫눈이 내려 오대산 진고개 일대의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선규 / 촬영일-2005. 10. 22
첫눈, 가을을 품다 | 첫 눈이 내린 18일 오전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단풍위에 내린 하얀눈을 바라보며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 사진기자 임정옥 / 촬영일-2013. 11. 18
가을과 겨울의 공존 | 14일 대전,충남지방에 이른 아침부터 첫눈이 내린 가운데 단풍이 남아있는 계룡산 중턱 부분과 천황봉의 정상부분이 하얗게 눈이 덮여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듯한 이채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사진기자 손인중 / 촬영일-2012. 11. 14
잊혀진 가을 |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겨울이다. 6일 서울과 대관령 등지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린 가운데 인천에서 여행을 온 박석준씨 가족이 눈이 쌓인 강원도 평창군 이승복 기념관 정원에서 단풍잎을 따고 있다. 사진기자 김태성 / 촬영일-2006. 11. 06
단풍 위로 내려앉은 겨울 | 소설을 3일 앞두고 한라산 중턱에 남아 있는 단풍 위로 첫눈이 내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동양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호천 / 촬영일-2008. 11. 19
가을과 겨울의 공존 | 시나브로 겨울이 왔다. 때 이른 한파 날씨속에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 활짝 핀 상고대와 아직 가을색을 미처 벗지 못한 아흔아홉골을 곱게 물들인 단풍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기자 강경민 / 촬영일-2013. 11. 12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세상 | 올 겨울 들어 가장추운 날씨를 보이며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7일 국립공원 계룡산 정상에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겨울을 보여준 반면 산 아래는 화려한 단풍이 그대로 남아 두 계절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사진기자 우희철 / 촬영일-2006. 11. 07
벌써 겨울…은빛 한라산 | 입동인 7일 한라산 윗세오름(1700M) 일대에 올들어 가장 낮은 영하 2.3도를 기록하며 첫눈이 내린 가운데 선작지왓 일대에 상고대가 만발, 백록담과 어우러지며 비경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기자 강경민 / 촬영일-2006. 11. 07
서울 깜짝 첫눈 | 6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이날 오후 8시 42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흩날리자 종로구 세종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종종걸음을 치고 있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 내린 첫눈은 지난해보다 23일 이른 것이다. 입동인 7일에는 서울과 경기 등 중부 내륙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면서 출근길이 큰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다"고 밝혔다. 사진기자 전영한 / 촬영일-2006. 11. 06
서울 첫눈...누굴 만날까 | 18일 서울에 첫눈이 왔다. 오후에 갑자기 내린 함박눈이었다. 이날 서울 이화여대 교정에서는 총총걸음으로 도서관을 향하던 여대생들이 발길을 멈추고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늘진 얼굴들이 잠시나마 환해졌다. “취업준비도 준비지만 첫눈 오는데 오늘 만나야지?” 한 여대생의 전화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하늘 한번 쳐다보게 하는 첫눈이었다. 사진기자 정지윤 / 촬영일-2013. 11. 18
둥근달과 함박눈 | 첫눈이 내린 4일 오후 6시 30분 둥근달이 창원시 마산시가지를 환하게 밝히고 있는 가운데 하얀 눈도 내리는 이색적인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은 둥근달과 눈내리는 장면을 다중촬영한 사진이다. 사진기자 김구연 / 촬영일-2014. 12.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