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습지] 초겨울 풍경
겨울로 넘어 가는 길목에서 황량한 소래 습지를 찾았다. 연일 계속되는미세먼지의 공격과 오늘은 바닷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날씨다. 습지 입구에서 붉은 열매를달고 있는 해당화 가시에 하얀 솜털같은 것이 바람에 심하게 흔들려 자세히 보니 박주가리 씨앗이 걸려 있다.
습지엔 몇몇 운동 하는 사람들만이 간간히 자나 칠뿐 고요속에 철새들의 퍼덕 거림만이 눈에 띈다. 휘 둘러 보고 돌아 나오는데 나 같은 진사들이 조용한 풍경을 담고 있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 [소래습지 2015-12-11]
♪ ▲ 사라브라이트만 Hayez-Rinaldo and Arm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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