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의 마음 풍경] 겨울 달맞이

바람아님 2016. 2. 15. 00:44
[중앙일보] 입력 2016.01.25 09:50



매서운 칼바람이 불었다.

올겨울 가장 추운 날이란다.

그래도 해는 지고 달은 뜨겠지.


호숫가에서 달맞이를 한다.

애처로운 얼굴을 대면한다.

만나면 늘 미안한 보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