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태백산맥

바람아님 2016. 2. 16. 00:07

 




태백산맥 / 주응규




넓고 깊은 동해를 품어 안고 곧게 뻗어내려
겨레의 늠름한 뼈대 이루는 태백산맥 
용솟음치는 민족의 진취적 기상을 띄우고
일렁이는 일출같이 조국의 희망을 띄우는
태백산맥은 장엄한 민족정기가 흐른다



우리나라 수려한 금수강산을 하나로 이어   
남북을 아우르는 태백산맥의 넓은 도량 
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아버지 등같이 듬직한
겨레의 맥박이 고동치는 태백산맥
봄 여름 가을 겨울 한민족의 숨결이
태백산맥에 줄기차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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