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K-Garden,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을 주제로 공모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정원 작품 10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전시 작품은 전통 정원의 소재를 활용해 우리의 멋을 한껏 살린 개성 넘치는 현대적 한국 정원의 멋을 지니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K-Garden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현대미를 가미한 한국 정원의 매력이 물씬한 선정 작품을 만나 보겠습니다.
▶김옥경 작가의 ‘세종처럼...’
▶윤지동 작가의 ‘한시원 漢詩園’
▶양재수 작가의 ‘고봉 高捧’
▶서수현 작가의 ‘내안의 화려함-단청’
▶황신예 작가의 ‘조각조각 삶을 엮다’
▶박종완 작가의 ‘와정 瓦庭’
▶차용준 작가의 ‘첩첩산중’
▶윤환기 작가의 ‘마중물’
▶윤영주 작가의 ‘어느 정인의 약속’
▶최규환 작가의 ‘춘.흥.[春興] 어느 봄날의 흥겨움’
고양=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사진 국립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