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중년

바람아님 2016. 7. 17. 23:50





중년 / 원화 허영옥



중년이 되고 보니

늘어 가는 흰머리에도 눈물이 나고

밤늦게까지 가족을 기다리가도 눈물이 나고

혼자란 생각에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늘어 나는 흰머리에 허전함

어린 시절 추억 한자락에

애잔한 그리움이 밀려오지만

세상 모든걸 그리움에 갇히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누구나 겪는 중년의 시기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마음

세월앞에 당당하게 맞서는

멋진 중년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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