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6-08-11 11:48:00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동해 NLL 인근의 조업권을 중국에 판매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첩보와 정보를 기관끼리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서해에 이어 최근 동해 NLL 인근 해역의 조업권을 북한에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동·서해 조업권 판매를 통해 7500만 달러(820억여원)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조업에 나서는 중국 어선은 250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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