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16-10-03 11:47:00
3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호전광들의 선제타격 기도가 현실화 되고 있는 험악한 사태는 결전상태에 진입한 우리 군대로 하여금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를 걷잡지 못하게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우리 운명의 전부인 최고수뇌부를 선제타격의 대상으로 운운해대는 천인공노할 그 것만으로도 우리 군대의 분노를 더이상 억누를수 없게 됐다"며 "우리 총참모부는 이미 우리의 신성한 영토와 영해, 영공에 대한 사소한 침략 징후라도 포착되는 즉시 도발의 본거지들을 짓뭉개버리겠다는 것을 엄숙히 천명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1차 보복 대응타격에는 핵무기나 로케트와 같은 전략무력이 동원될 필요도 없다"며 "일단 섬멸의 불을 토하면 제일 먼저 뒈질것은 침략자 미국놈들이며 순식간에 완전 불바다로 화하고 완전 잿더미에 묻힐 곳은 남조선 땅"이라고 위협했다.
중앙통신은 "침략자,도발자들은 우리의 타격권 안에 더 가깝게 기여들수록 비참한 운명의 시각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는 것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것이 북 침열에 들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보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준엄한 경고"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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