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단풍은 지고

바람아님 2016. 11. 30. 23:22

 





단풍은 지고 / 원화 허영옥


단풍이 다 져가는데

오지 않는 당신 생각에
다가서는 겨울의 문턱에

이가슴 시리기만 하네요


길지 않는 이가을도 다 지나고

눈앞으로 성큼 다가선 겨울

이겨울이 다 가도록 또 오지 않을까

기다리는  심장은 멈출 것만 같습니다


그리움에 아린 가슴이

차마 아리다 말도 못하고

어제는 숨어 울던 가슴이

이밤은 당신 꿈을 꾸며 행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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