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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한·미·영 주요 국가정상의 취임 전후 얼굴 어떻게 바뀌었나

바람아님 2016. 12. 12. 23:19
세계일보 2016.12.12 11:29

국가 정상으로서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정상의 얼굴에는 불굴의 집념과 강인함이 묻어나기 마련이다. 대통령(혹은 총리)의 결정은 수백만, 수천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국가 정상의 얼굴에는 재임 중의 고뇌와 스트레스가 묻어 있다.


온라인 매체 ‘인디100’이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주요 정상 6인의 취임 전과 재임 중 얼굴 사진을 비교했다. 보너스로 한국의 주요 대통령의 취임식 모습과 후임자 취임식 때의 얼굴 모습도 함께 살펴봤다. 국회의 지난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현직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 모습과 비교했다.


■미국

◆빌 클린턴 42대 대통령(재임 1993∼2001년)
1992년(왼쪽)과 2000년.

◆조지 W 부시 43대 대통령(재임 2001∼2009년)
2000년(왼쪽)과 2002년.

◆버락 오바마 44대 대통령(재임 2008∼2016년)
2005년(왼쪽)과 2015년.
■영국
◆마거릿 대처 총리(재임 1979∼1990년)
1977년(왼쪽)과 1985년.

◆토니 블레어 총리(재임 1997∼2007년)
1994년(왼쪽)과 2006년.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재임 2010∼2016년)
2008년(왼쪽)과 2013년.
■한국
◆김영삼 14대 대통령(1993∼1998년)
1993년(왼쪽)과 1998년.

◆김대중 15대 대통령(1998∼2003년)
1998년(왼쪽)과 2003년.

◆노무현 16대 대통령(2003∼2008년)
2003년(왼쪽)과 2008년.

◆이명박 17대 대통령(2008∼2013년)
2008년(왼쪽)과 2013년.

◆박근혜 18대 대통령(2013∼)
2013년(왼쪽)과 2016년.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