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관곡지[5] 연꽃만개 할일없이 딩굴대는것보다 힘든일이 없는것 같다. 그 동안 비도 자주 내리고 또한 마땅히 갈곳도 없어 집에서 소일하다보니 몸이 찌뿌두하여 도저히 가만 있을수가 없다. 수도권에서 세미원을 빼고는 가장 크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시흥 관곡지 연꽃 상황이 어떤지 보고 싶어 이른 아침 또다시 방문했다. 그동안 몇차례 방문했었지만 만개하지 않아 일부만 볼수 있었다. 역시나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진사들이 넘친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늘로 띄우거나 바짝 들이대고 찍기 전에는 사람이 먼저 찍힐 판이다. 이제는 거의 만개하여 꽃 상태도 싱싱하다 그러나 일전에 당수동에서 보았던 연꽃하고는 사믓 다르다. 아마도 품종이 달라서 인것 같다. 불원간에 새미원도 올해는 한번 들려 볼 참이다. 이곳은 마치 서민 대중 목욕탕 처럼 아무런 부담없이 누구나 올수 있는 곳이고 새미원은 철저히 관리하여 항상 좋은 상태를 유지 하고 있고 또한 멀어서 쉽게 가지지 않는 곳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시흥 관곡지 201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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