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큰우산을 들고 안양천에서 날궂이를 한다.
전철 오목교역에서 내려 안양천 둔치 실개천생태공원을 걷는다.
실개천 끝자락에 집터 넓이의 연지가 있고 늦었지만 연꽃도 몇 송이 있다.
(2017-0817, 스마트폰, 삼성 밀러리스 NX10, 30mm단렌즈)
신정잠수교를 건너 도림천을 지나 구일역 방향으로 간다.
고척교를 앞두고 다시 징검다리를 건넌다.
안양교를 지나,
광명시 관할 광명햇살광장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한참 피어난다.
(안양교_뱀쇠다리 부근)
뱀쇠다리를 지나면 백일홍과 장미원으로 이어진다.
광명대교를 지나면
시들고 벌레먹은 장미밭에서 몇송이 골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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