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2017.08.17. 11:08
맥도생태공원의 연밭 풍경입니다.
8월 중순이 지나서 연꽃이 다 지고 없겠지 하고 둘러보았지만 기우였습니다.
분홍 연꽃이 아직도 화려하게 연밭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잎은 시들어서 노랗게 되어가는데도 연꽃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고 연밥은 씨방이 생기고, 나비잠자리 벗 삼아 남은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진흙 속에서 끝까지 아름다운 연꽃을 한참을 바라보며 곧 돌아올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사진가 계수나무/최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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