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당수동 시민농장의 초여름

[사진속]당수동 시민농장의 초여름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던 수원 당수동 시민 농장의 소식이 궁굼하여 블로그를 뒤져 보니 별다른 내용이 없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른 아침 수원으로 달려 갔다. 농장은 공기부터 다르다. 이른 시각부터 일하는 모습들을 보면 마치 고향의 아침에 서 있는것 같다. 연밭은 이제 줄기들이 어느정도 올라와 다음달이면 꽃이 필듯 하고  여기 저기 코스모스가 계절을 넘어 일찍 찾아 왔다. 해바라기 밭은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누랗게 익은 보리 역시 곧 수확을 해야 할듯하다. 그밖에  유채와 코스모스가 환상적으로 혼재되어 있고  넓은 공지의개망초와 금계국이 짝꿍을 이룬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당수동시민농장 2018-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