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잠두봉 가는길 그 긴세월 나는 80년대에 남산을 딱한번 올라갔었다. 그후 차일피일하다 몸이 불어나고 심장이 좋지 않아 산은 거의 찾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 올해 담낭도 떼어내는 수술을 하고나니 더 늦으면 영영 남산을 못올라 갈것 같아 작심하고 올해는 정상을 올라가 예전 의 남산 모습을 찾아 보기로 하였다. N타워가 오늘 따라 달라져 보인다. 오늘 남산은 잠두봉코스로 올라가며 서울의 모습을 담아 보려 한다. 잠두봉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은 참 아름답다. 예전에는 경복궁이 훤히 다 보였었는데 지금은 수많은 고층건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오르는길은 조금 힘들어도 그 경치만은 어느도시 못지 않다. 그래서 인지 남산 정상에는 거의가 외국 관광객들이다. 이곳에서도 중국 소녀관광객의 점핑사진을 찍어 주고 다소 절정기를 넘겼지만 아직도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단풍을 담았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남산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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