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포토친구] 황룡동굴

바람아님 2019. 5. 25. 07:57
포토친구 2019.05.24. 16:30

천태만상의 종유석들은 인간이 만든
인공구조물의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지하 수로에서 날아오르는 듯한 폭포는
옥구슬을 뿜어내는 듯 자욱한 연무를 만들었고
내부에는 하나의 고(庫, 황룡고 黃龍庫),
두 개의 하천[향수하(響水河)·수정하(水晶河)],
세 개의 폭포[황용폭(黃龍瀑)·천수폭(天水瀑)·천지폭(天地瀑)
네 개의 연못(사담 四潭), 열세 개의 궁청[宮廳,
용무궁(龍舞宮)·수정궁(水晶宮)·미인궁(迷人宮) 등
구십육랑(九十六廊)이 있는데 그것들의 길이가
13㎞에 달한다고 한다.

동굴 안의 세계는 그야말로 거대한 지하 별세계를
이루고 있어 동굴 안으로 들어갈수록 아름답고
오묘한 절경이 극치의 경지에 이르는 것 같았다.
천여 개의 석봉과 석주는 마치 석림(石林)과도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었고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는
가장 멋있고 높은 석순은 높이가 무려 19.2m에 달한다.


사진가 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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