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0.06.14 14:00
프란시스쿠스(37)씨는 매일 오토바이를 5㎞ 타고 간 뒤 강을 건너고 다시 밀림으로 30분 더 걸어 들어간다. 오직 아이 두 명을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지로 불리는 동(東)누사텡가라주(州)에 산다. 중부자바주 케날란 마을의 수로토(57)씨 역시 매일 강풍과 깎아지른 듯한 벼랑이 펼쳐진 산길을 오토바이로 달려가 아이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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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엔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한 달 넘게 울던 한 아이(7)가 유치원이 사라지지 않은 걸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밤에 유치원을 찾아가 잠긴 정문을 붙잡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자되기도 했다. |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jutd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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