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6조원 재산 대신 승려의 삶 택한 말레이시아 재벌 2세

바람아님 2020. 7. 23. 07:15

연합뉴스2020-07-21 22:03

 

6조원에 달하는 재산 대신 승려의 삶을 택한 말레이시아 재벌 2세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태국에서 승려 생활을 하는 벤 아잔 시리파뇨는 말레이시아 3대 부호인 아난다 크리슈난의 외아들이다.

크리슈난의 자산은 50억 달러(약 6조원)에 달하며, 그는 시리파뇨 외에도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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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P는 막대한 재산을 포기하고 영적인 삶을 택한 시리파뇨를 '현대판 싯다르타'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싯다르타는 석가모니가 출가하기 전 태자 때의 이름이다.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