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1. 05. 10. 04:31
지난 5일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가 지났다. 바야흐로 봄꽃들이 지고 산과 들에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지난 주말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들불처럼 번지는 푸르름이 보고 싶어 경기 안성의 초지를 찾았다. 더 넓게 펼쳐진 호밀밭과 때늦은 유채꽃 그리고 새잎으로 단장한 나무들이 만들어낸 풍경은 물감으로 채색한 듯 아름다웠다.
https://news.v.daum.net/v/20210510043109254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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