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정권의 '우익 행보'와 맞물려 일본 내에서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중국이 19일 40여 명의 외신기자를 난징으로 초청해 일제 만행을 고발했다.
난징대학살 당시 7살의 나이로 겨우 목숨을 건졌다는 샤수친(夏淑琴·85) 할머니가 기자들과 만나 가족 7명이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당시 참상을 증언하고 있다. 샤 할머니는 처참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난징대학살 당시 7살의 나이로 겨우 목숨을 건졌다는 샤수친(夏淑琴·85) 할머니가 기자들과 만나 가족 7명이 일본군에 의해 살해당했다며 당시 참상을 증언하고 있다. 샤 할머니는 처참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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