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2. 01. 09. 05:00
'태양광 홍역' 법정소송 번진 천일염
“천일염값 바닥 치자…염전 곳곳에 태양광…”
국산 천일염은 전남 신안에서 나온 것을 최고로 친다. 세계 최고의 천일염이자 ‘황제의 소금’이란 별명을 가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맞먹는 품질 때문이다. 천일염은 김치·장·젓갈류의 필수 식재료라는 점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역사적 가치도 높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모은 뒤 햇빛과 바람의 작용으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것을 말한다. 정제염, 재제염 등 다른 소금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월등히 높다. 그중에서도 갯벌 염전에서 만든 천일염을 으뜸으로 꼽는다.
신안 갯벌 천일염은 육지에서 50㎞ 떨어진 염전에서 서해안 바닷물을 담수 정화하고 햇빛·갯바람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생산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109050050947
佛 '황제소금' 뺨치는 신안 소금밭 비명..진흙밭 된 염전 무슨 일 [e슐랭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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