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소련 견제 성공했지만 신냉전 [세계는 지금]

바람아님 2022. 2. 28. 05:43

 

세계일보 2022. 02. 26. 18:

 

美·中 '상하이 공동성명' 50년
1972년 美 닉슨 대통령 전격 중국 방문
마오쩌둥과 소련 견제 합의 후 성명 발표
적대관계 공산주의 中 '죽의 장막' 걷어내
양국, 7년 후 공식 수교.. 각 방면 긴밀 협력
中, 2001년 WTO 가입 이후 눈부신 성장
시진핑, 도광양회에서 대국굴기 기조로
美 기대 물거품.. 트럼프 '탈동조화' 전환
中, 이젠 등 돌렸던 러와 反美 고리로 밀월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본토에 귀속되어야 할 하나의 성(省)에 불과하다. 대만 해방은 어느 나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는 중국의 내정 문제다. 따라서 미국의 모든 병력과 군사장비는 대만에서 철수돼야 한다.’

 

‘미국: 대만해협 어느 한쪽의 중국인들이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는 것을 인정하며 미국은 그러한 입장에 도전하지 않는다. 미국은 중국인들이 스스로 평화적 방식에 입각해 대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재확인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만으로부터 모든 병력과 군사장비 등을 궁극적으로 철수시킬 목표임을 확인한다.’

 

50년 전인 1972년 2월28일 중국 상하이를 찾은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이 저우언라이 총리와 서명한 ‘상하이 코뮈니케(공동성명)’의 일부다.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는 미·중 간 공동성명은 7년 후인 1979년 미국과 중국의 수교로 이어지면서 국제 질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중략)
중국은 50년 전 등을 돌렸던 러시아와 반미를 고리로 전략적 밀월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은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며 미국과의 전선을 더 분명히 하고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226181538947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소련 견제 성공했지만 신냉전 [세계는 지금]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소련 견제 성공했지만 신냉전 [세계는 지금]

1972년 2월 닉슨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이며 대만은 본토에 귀속되어야 할 하나의 성(省)에 불과하다. 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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