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5. 23. 03:04
물가급등에 '혈장 판매' 최후 수단
지나친 헌혈에 "기증 부적합 수치"
단백질 음료 마셔가며 매혈 이어가
18년차 유아 특수교사 크리스티나 실 씨(41)가 지난달 미국 루이지애나주 슬리델에 있는 헌혈센터에 들어섰을 때 이날도 대기실은 만석이었다. 벽면에 ‘헌혈 4회 할 때마다 기름값 20달러(약 2만5000원) 추가 제공’이란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실 씨는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매주 2회(화, 목요일) 혈장을 기증해 왔다. 그렇게 월 400∼500달러(약 50만∼63만 원)를 벌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523030441974
"주 2회 매혈로 생계".. 美교사의 인플레 생존기[사람, 세계]
"주 2회 매혈로 생계".. 美교사의 인플레 생존기[사람, 세계]
물가 폭등 이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주 2회 혈장 기증을 하고 있는 교사 크리스티나 실 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가족들. 사진 출처 크리스티나 실 페이스북18년차 유아 특수교사 크리스티나 실 씨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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