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그림이 있는 아침] "테오, 나를 좀 뒤집어줘" 빈센트 반 고흐 '두 마리 게'

바람아님 2022. 5. 30. 05:05

 

한국경제 2022. 05. 27. 17:21

 

꿈과 좌절을 동시에 안겨주는 장소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에겐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프랑스 남부도시 아를의 ‘노란 집’이 그랬다. 노란 집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고흐가 내일을 꿈꾸며 다시 붓을 잡은 곳이다. 비운의 마지막을 맞은 곳이지만, 고흐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다. 폴 고갱과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이었다.

고흐는 인생의 멘토이자 친구인 고갱에게 아를로 올 것을 권유하면서 편지에 이렇게 썼다.

“요리를 해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겠지만 손수 해먹으면 훨씬 생활비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220527172104078
[그림이 있는 아침] "테오, 나를 좀 뒤집어줘" 빈센트 반 고흐 '두 마리 게'

 

[그림이 있는 아침] "테오, 나를 좀 뒤집어줘" 빈센트 반 고흐 '두 마리 게'

꿈과 좌절을 동시에 안겨주는 장소가 있다. 빈센트 반 고흐에겐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프랑스 남부도시 아를의 ‘노란 집’이 그랬다. 노란 집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고흐가 내일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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