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07.22 03:00
바이엘러 재단 기획 ‘몬드리안의 진화’… 라프레리와 함께한 보존 프로젝트의 또다른 진화
지난 6월 5일(이하 현지시각) 스위스 바이엘러 미술관(Fondation Beyeler)이 선보인 새로운 전시에 세계 미술계가 들썩였다. 추상미술의 대가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이 탄생시킨 80여 점 이상의 작품이 ‘몬드리안의 진화(Mondrian Evolution)’라는 타이틀 아래 대중에 소개된 것. 지금까지의 전시 중 몬드리안의 예술적 발전 과정을 가장 포괄적으로 다룰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은 물론 이전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몬드리안의 희귀작까지 포함돼 마니아들을 설레게 했다. 해외 미술 전문매체인 아트넷, 아트뉴스 등을 비롯해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 이탈리아 일간지 라 리퍼플리카 등 해외매체들이 연달아 몬드리안의 ‘진화’에 찬사를 보냈다.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2/07/22/GEJBD542ZNCH5PAWT32V5OD3KQ/
‘몬드리안’ 탄생 150주년 기념… “예술 혼 전체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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