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아트칼럼

“거꾸로 걸린 몬드리안 명작, 75년간 아무도 몰랐다” 주장 나와

바람아님 2022. 10. 30. 07:49

조선일보 2022. 10. 29. 18:15

추상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의 작품 중 하나가 무려 75년 동안이나 거꾸로 전시돼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BBC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문제의 작품은 1941년 탄생한 ‘뉴욕 시티 I’(New York City I)로 빨강·파랑·노랑·검정색의 접착테이프가 불규칙한 격자무늬를 이룬 모양이다. 몬드리안 사후인 1945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처음 전시됐다가 1980년부터는 독일 뒤셀도르프 주립미술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작품의 위아래가 뒤바뀐 상태로 전시돼 왔음을 지적한 인물은 미술사학자이자 큐레이터인 수잔 메이어뷰저다. 작품을 자세히 보면, 접착테이프가 겹쳐지며 만들어낸 격자무늬가 하단에서 더 촘촘해지는 걸 알 수 있다. 바로 이 부분이 원래는 작품의 윗부분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https://v.daum.net/v/20221029181551230
“거꾸로 걸린 몬드리안 명작, 75년간 아무도 몰랐다” 주장 나와

 

“거꾸로 걸린 몬드리안 명작, 75년간 아무도 몰랐다” 주장 나와

추상미술의 대가로 불리는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의 작품 중 하나가 무려 75년 동안이나 거꾸로 전시돼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BBC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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