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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패 땐…"2100년 인천·부산 잠긴다" 최악 전망

바람아님 2023. 2. 15. 17:19

머니투데이 2023. 2. 15. 15:56  수정 2023. 2. 15. 16:04

기초과학연구원(IBS) 남극 빙상 소실에 따른 해수면 변화 예측'2050~2060년 탄소중립' 실현할 경우 해수면 20㎝ 상승에 불과탄소중립 실패 시 1.4m 상승…"국토 0.8% 잠겨, 해안도시 피해"

탄소중립 목표를 놓치면 2150년 남·북극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1.4m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열팽창 등 다른 요인은 배제하고, 빙상에만 초점을 맞춘 보수적인 연구 결과다. 해수면 1.4m 상승 결과는 인천·부산 등 해안도시가 일부 잠길 수 있다는 의미다.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장 연구팀은 1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빙상 소실에 따른 해수면 상승 결과를 이같이 전망했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 '기후 모델'로 예측한 연구다.

박준영 IBS 기후물리 연구단 박사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다른 연구에선 이산화탄소 배출로 2100년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우리나라 총면적 0.5%, 2m 상승할 때 0.9% 잠긴다는 전망이 있다"며 "이번 연구를 대입하면 우리나라 국토 0.7~0.8%가 잠길 수 있으며 인천·부산 등 저지대 해안도시 일부가 가장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0215155632961
탄소중립 실패 땐…"2100년 인천·부산 잠긴다" 최악 전망

 

"2150년 인천·부산 잠긴다"…탄소중립 실패 최악 전망

탄소중립 목표를 놓치면 2150년 남·북극 빙상이 녹아 해수면이 1.4m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열팽창 등 다른 요인은 배제하고, 빙상에만 초점을 맞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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