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3. 14. 17:56 수정 2023. 3. 14. 20:27
이달 말 중국발전포럼 참석
고위급 인사 모여…팀 쿡도 참석
中 30조 투자, 당국과 소통 절실
4월엔 미국 출장 유력
尹대통령 국빈방문 동행할 듯
美의 '中 투자제한' 요구 풀어야
미국의 반도체 패권 선언과 대(對)중국 규제로 현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이 회장이 출장을 통해 위기 돌파 방안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25~27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발전포럼(CDF: China Development Forum) 2023’에 참석하는 것이 유력하다.
그동안의 관례에 비춰 볼 때 올해 CDF 행사엔 리창 신임 총리가 기업 CEO들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방문 한 달 뒤인 4월 하순엔 이 회장의 미국 출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대통령실에서 공식 요청이 없었다”는 게 삼성전자 입장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미 국빈 방문에 이 회장이 동행할 것이 확실시된다.
방미 기간에 테일러 파운드리 신공장에선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이 회장이 함께 기념행사를 열 가능성도 크다.
https://v.daum.net/v/202303141756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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