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3. 11. 22:01
지난 2월 매출 전월 대비 18.4% 급감
반도체 불황에 고객사 잇따라 주문 축소
"AI반도체 시장 확대가 실적 반등 이끌 것"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지난달 저조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반도체 불황이 길어지면서 고객사의 칩 위탁생산 주문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챗GPT 열풍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인공지능(AI)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11일 TSMC는 지난 2월 매출이 1631억7000만대만달러(약 6조9934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18.4%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2월 이후 TSMC가 거둔 매출 중 가장 저조한 수치다.
https://v.daum.net/v/20230311220102744
TSMC도 못 피한 반도체 불황…"챗GPT가 구세주" [배성수의 다다IT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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