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2023. 4. 27. 06:01 수정 2023. 4. 27. 06:11
한국 포함 국제 연구진, 네이처에 블랙홀 영상 발표
처음 공개 모습보다 50% 더 큰 강착원반 첫 확인
중력에 끌려가다 역류하는 물질의 제트까지 확인
블랙홀이 별과 은하 진화에 미치는 영향 알아낼 실마리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주의 심연(深淵) 블랙홀(blackhole)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홀은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엄청나게 강해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는 천체이다. 4년 전 사상 최초로 블랙홀의 윤곽이 확인된 데 이어 이번에는 그보다 바깥에서 물질이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새로 확인됐다.
한국을 포함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2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전 세계 16곳의 전파망원경에서 처녀자리 M87 은하의 블랙홀을 동시에 관측해 바깥쪽 강착원반(accretion disk)의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M87 블랙홀은 지구에서 5400만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져 있으며 질량이 태양의 65억배에 이른다.
https://v.daum.net/v/20230427060120704
[사이언스샷] 블랙홀 그림자와 제트 분출, 첫 동시 관측
[사이언스샷] 블랙홀 ‘그림자’ 강착원반과 제트 분출, 첫 동시 관측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하는 우주의 심연(深淵) 블랙홀(blackhole)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홀은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이 엄청나게 강해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는 천체이다. 4년 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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